
서울에서 일어난 4건의 살인사건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나의 애인은 첫 번째 살인사건의 피해자였다. 살인범을 조사하기 위해 기자생활을 다시 시작하였지만, 치밀하고 주도면밀한 그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익명의 제보자는 그에 대한 정보를 주었고,그가 집을 비운 틈을 타 집안을 조사하려는 순간. 머리가 아파지며 문 앞에서 정신을 잃었다. 문고리를 잡자, 갑자기 어떤 장면이 보이기 시작한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에 당황할 틈도 없이, 나는 문을 열고 들어간다.
🗺️ 위치
⏱️ 기록
1인 / TIME OVER / 5 HINTS
📖 스토리
스토리 맛집이라고 해서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갔지만 들었던 대로 매우 좋았음
다만 내가 시간이 부족해서 지문을 꼼꼼히 읽지 못해서 문제를 풀면서 느꼈을 소름을 나중에 추가설명들을 때 느껴가지고 너무 아쉬웠음
결말 부분도 내가 생각한 부분과 일치하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었음
찾아보니까 감독판으로 플레이하면 추가 스토리도 나온다는데 내 머가리로는 추가스토리는 이해도 못할 거 같고, 거기까지 가지도 못할 듯싶었음
그냥 딱 일반판 정도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최대치인듯
🛋️ 인테리어
RS룸 같은 깔끔하고 평범한 느낌임
하지만 오래된 테마라서 그런지 노후화가 되어있어서 마냥 깨끗해 보이진 않았음
볼륨은 다른 일반적인 테마들과 비슷했지만 내가 맨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 커서 깜짝 놀랐었음
🔓 난이도
와 진짜.... 이스케이퍼스가 타매장들보다 난도가 높다는 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고, 1호점 같은 경우에는 'RS룸노말', '붉은머리연맹' 둘다 혼방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탈출은 못해도 어느정도 진행은 할줄 알았음 (두 테마 전부 제시간에 탈출은 실패했지만 어느정도 2~3분 초과해서 탈출한 거라 '싸이코메트리'는 70% 정도는 풀 줄 알았음)
근데 직원분 들어오시고 설명해 주시는데 45% 풀었다고 함
내 비록 방탈을 20회 조금 넘게 했지만 이렇게까지 처참하게 패배한 테마는 이게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웠음
그래서 다음 타임 비어있으면 바로 예약 잡고 이어서 하려고 했으나, 예약이 있었기 때문에 이틀 뒤에 다시 예약함
난이도 문제로 다시 넘어가면 문제들은 진짜 여태 방탈출에서 많이 보던 문제들도 있었지만 그 기출문제도 매우 꼬아놨고, 듣도 보도 못한 문제들도 너무 많았음
게다가 장치들 또한 뭐 하나 쉽게 열리는 게 없고 짱구를 오지게 굴려야 겨우 열렸음
근데 그렇다고 억지로 3-4번 꼬아서 내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합당한 선에서 냈기 때문에 문제 탓도 못해서 더 열받았음 ㅂㄷㅂㄷ....
작정하고 어렵게 낸다고 하면 한없이 어렵게 만들 수 있는 게 문제인 만큼 문제를 만드는 사람과 푸는 사람의 타협점이 어느 정도 필요한데 '싸이코메트리' 문제는 푸는 사람도 납득할 정도의 어려움이었음 (다만 내 머가리가 돌이라 못 풀었을 뿐)
말이 좀 길었지만 포인트만 말하면 진짜 개 어렵기 때문에 숙련자들끼리 같이 가는 걸 추천 (1트때는 한 문제에만 힌트 3~4번 쓴 거 같고, 2트때는 45%까지 정답을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힌트 3~4번 쓰고 4분 남기고 겨우 탈출함 ㅋㅋ;)
⚙️ 장치 및 연출
테마명이 '싸이코메트리' 인데 방탈출로 이걸 어떻게 풀어나갈까 궁금했는데 장치와 연출로 생각보다 꽤 그럴듯하게 구현했음
그 부분 말고도 일반적인 장치들도 꽤 많아서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 테마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내내 텐션 끊기지 않고 재밌었음
👻 공포도
공포도는 없지만 일정구간은 약간의 공포가 느껴질 수 있음 (처음에 거기 들어가기 싫어서 앞에서 멍 때림)
그렇지만 공타가 아니니까 걱정 말고 들어가길 바람
👟 활동성
활동성은 걷기만 하는 정도지만 나는 창조활동성 오지게 만들어버려서 3점 치마, 힐은 일부구간 때문에 불편하지만 가능은 할 듯 (하지만 나라면 편한 옷 입을 듯)
👥 추천 인원
스케일은 작지만 난이도가 어렵기 때문에 초심자팟은 비추고 상급자를 포함한 3인 추천
🏅 결론
| 📖 | 🛋️ | 🔓 | ⚙️ | 👻 | 👟 | 🏆 |
| 3.5 | 3.5 | 5 | 3 | 0.5 | 1 | 🍃🌺 |
⛱️(흙길) - 🍃⛱️(풀흙길) - 🍃(풀길) - 🍃🌺(풀꽃길) - 🌺(꽃길)
🗣️ 마무리
문제가 너무 어려웠지만 짜증나기보다 신기하고 재밌었음
인테리어도 노후화가 좀 걸렸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제외하고 (노후화가 되었다고 해서 문제 풀 때 지장이 있는 건 아니었음) 스토리 또한 짧은 추리소설 읽은 느낌이라 매우 만족했음
다만 안타까운 건 조금 더 경험을 쌓고 플레이했으면 좀 더 성취감이 있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음
인테리어를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별로겠지만, 어려운 문제나 장치를 좋아하거나, 스토리를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꽃길이 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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